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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관광 독점권 취소 한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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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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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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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인터뷰서 밝혀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이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 독점권 효력 취소 결정 배경과 관련해 남측이 관광 사업을 시작할 때까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리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평양에서 베이징 소재 영문글로벌 매체 ‘제4언론’의 책임주필 정기열 중국 칭화(淸華)대 초빙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시설을 비워놓으면 다 망가져 금강산 관광을 우리 쪽에서라도 시작해보자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리 부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현대아산에 대한 금강산 관광 독점권 취소가 한시적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태평화위는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 사업의 북측 사업 파트너다.

정 교수에 따르면 리 부위원장은 "남측의 금강산 관광은 앞으로도 현대아산이 맡아서 할 것이고 북측(을 통한 관광)에 관한 한 우리가 하게 될 것"이라며 "관련된 법적, 행정적 조치를 곧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부위원장은 또 "정주영 명예회장 사망 10주년을 기념해 (김정일) 장군님이 친서도 전할 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남측) 당국이 승인하지 않아 못 만났다"며 "현대 측은 만나고 싶어 했다"고 주장했다.

리 부위원장은 이어 "현대 측은 만나고 싶어 했다”며 “할 수 없어 친서는 금강산 현대아산 소장을 통해 대신 보냈다”고 덧 붙였다. 리 부위원장이 현 회장을 만나 친서를 직접 전달하려 했지만 우리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것이다.

리 부위원장은 6자회담과 관련해서는 "우리와 미국 사이에 오랫동안 적대관계가 지속해 있는 조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호 신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나갈 수 있고 6자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문제를 논의하는 데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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