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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이찬진, 곽승준 발언에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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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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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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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믿음이 안간다…거수기 역할 안하도록 노력"…지난해 KT 이사회 안건 모두 찬성

KT 사외이사 이찬진, 곽승준 발언에 '난처'
KT (24,200원 상승100 0.4%) 사외이사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난감했을까. 이 대표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인터뷰 기사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의 트윗을 올렸다.

곽 위원장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미래와 금융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곽 위원장은 특히 KT와 포스코를 지목하며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곽 위원장이 제가 '대기업과 사업하면 안된다 다 뺏어간다'라고 말했다는데 그런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스마트폰 활성화에 대비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대기업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당시 이 대표는 군대 제대한 사람이 군대쪽으로 오줌도 누지 않는다는 우스개 소리에 빗대 "많은 개발자들이 이통사쪽으로 오줌도 누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대기업이 (상생을) '퍽도 하겠다'라는 얘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제 얘기는 대기업이 상생하겠다고 하는데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벌써 1년전이고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을 테니 이젠 대기업들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관한 의지와 행동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내년까지 KT 사외이사인데 거수기 역할에 그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KT가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문제에 있어서 잘못한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KT 정기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로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선임된 이후 이 대표는 지난해 8번의 KT 이사회에 참석해 28건의 안건에 대해 1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1건은 '2010년도 장기성과급 부여안'으로 이에 대해서도 '조건부 찬성' 의견을 냈다.

이 대표는 또 이사회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와 평가및보상위원회에 참석해 모두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드림위즈와 '트윗 케이알'을 올레닷컴에서 5년간 서비스하는 조건으로 3억7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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