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에버테크노 "계열사 시너지로 올 매출 4500억 목표"

머니투데이
  • 아산=우경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5.04 11: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올해 크게 호전된 실적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3일 만난 정백운 에버테크노 대표이사는 이같이 자신했다. 그룹 전체 매출 목표는 4500억원.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을 늘리겠다는 각오다.

정 대표는 "에버테크노 본사가 중국 판다와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미 120억원에 달하는 수주가 기록된 상태"라며 "올해 크게 호전된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생산장비 조립에 현장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반도체 생산장비 조립에 현장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에버테크노는 지난해 매출 218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올린 반도체 장비업체다. 총 6개였던 계열사에서 하나를 줄여 현재 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견 코스닥기업으로서는 적잖은 숫자다.

계열사들이 번 돈을 합하면 에버테크노 '그룹'이 올린 매출은 296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96억원이다.

정백운 에버테크노 대표이사는 "신사업에 진출할 때마다 해당 사업 전문인력들을 영입하고, 이들의 경영상 자치권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내 신사업부를 만들기보다는 계열사로 분리시키는 방식으로 사업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자원개발법인 에버파이어니어는 자원개발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별도 계열사로 출범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광구의 채굴권 80%를 확보하는 등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47억원. 올해 목표는 1340억원이다.

에버브라이튼은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낸 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업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87억원. 이달 들어 미국 기업으로부터 440만달러 규모 수주를 따내기도 해 목표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립을 마치고 시운전중인 LCD용 패널 운반로봇.
조립을 마치고 시운전중인 LCD용 패널 운반로봇.
에버솔라에너지는 지난해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87억원. 지난해 MOA를 맺은 태국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유일한 해외법인인 에버메트로는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IT제품용 전송케이블을 생산한다. 현재 중국 및 유럽기업들과 물품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성사될 경우 265억원의 매출이 달성될 전망이다.

계열사를 늘리기만 한 것은 아니다. 본사 및 계열사 설비관리를 전담하던 에버이엔지의 경우에는 조직을 통합하는 것이 효율면에서 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본사와 통합했다.

한편 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에버테크노 주가는 전일 대비 2.40% 빠진 1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