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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야, 뽀로로야? 위장취업 '마시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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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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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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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온 뽀로로 옷 입은 마시마로(좌), 플래시 캐릭터 마시마로(우)
↑인터넷에 올라온 뽀로로 옷 입은 마시마로(좌), 플래시 캐릭터 마시마로(우)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라온 인형 사진이 인기다. 좌판에서 팔고 있는 듯한 인형들 사이 익숙한 캐릭터가 보인다. 묘하게도 뽀로로 의상을 입은 마시마로다. 이 사진은 '퇴물의 위장취업'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인터넷과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시마로(Mashimaro)는 2000년대 초반 김재인이 만든 국산 플래시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해 온오프라인 상품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당시 '엽기 붐'이 일며 일명 '엽기토끼'로 불리기도 했다.

잠 오는 듯한 가느다란 눈에 통통한 얼굴과 흰 몸을 가진 토끼이며, '엽기토끼'답게 한 쪽 손에는 항상 변기용 압축기, '뚫어뻥'을 들고 다닌다.

전성기가 지난 지금은 '대세' 뽀로로에 밀리고 있지만, 한때 뽀로로 못지않게 인기를 구사하던 캐릭터다. 누리꾼들은 "한때 아이들의 스타였던 마시마로가 뽀로로의 인기에 편승한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늘어놓았다.

이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서 마시마로와 뽀로로를 합친 '마시뽀로'로 불리며 금세 화제를 모았다.

"가요계에 아이돌가수들의 대선배 김완선이 있다면, 뽀로로 이전에는 엽기토끼 마시마로가 있었다", "마시마로가 퇴물 취급을 받다니. 웃기려고 한 거지만 제목이 너무 슬프다", "요즘 애들은 마시마로를 알까" 등의 의견이 뒤따르고 있다.

그 중에는 "어디서 파는 거냐"며 호기심과 함께 구매 의향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다. "뽀로로 너의 인기는 얼마나 갈 거 같나"는 뼈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마시마로는 7편의 에피소드를 가진 플래시 외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4500여 가지의 상품판매를 하는 등, 미국과 일본에 캐릭터상품을 수출했다. 2001년부터 씨엘코 엔터테인먼트가 캐릭터산업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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