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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기관도 '팔자' 가세, 코스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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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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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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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이 '팔자세'에 가담하면서 코스피지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22.76포인트(1.03%) 밀린 2177.97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후 차츰 낙폭을 넓혀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152억원, 기관이 911억원 각각 매도 우위다. 개인이 18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낙폭 확대를 막기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기관은 장중 매수세에서 매도세로 돌아섰다. 증권, 투신, 은행, 종금이 모두 매도 우위인 가운데 보험과 기금, 국가지자체 등 기타계만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투신과 증권이 734억원, 248억원을 순매도하며 기관의 팔자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운송장비와 화학, 서비스업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전기전자에 대해선 외국인이 순매도인 반면 기관은 순매수세를 견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건설업과 전기가스업, 금융업에 집중되고 있다. 기관은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의약품 등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지수 움직임을 보면 증권, 은행이 2% 가까이 떨어지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와 전기전자도 1~2%대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전기가스는 2.08%, 1.61%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의약품은 실적 개선 움직임과 일부 종목의 액면분할 효과가 이날 강세의 발판이 되고 있다. 액면분할에 나선 신풍제약과 녹십자가 9.76%, 3.52% 각각 상승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힘입어 8.06% 뛰었다.

전기가스는 2일 정부의 가스 가격 인상 발표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2.25%, 삼천리가 0.96% 각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와 기아차만이 상승 중이다. 현대중공업이 4.47% 급락했으며 LG화학이 3.10%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도 1~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던 시총 순위 11위 하이닉스가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이후 3.34% 밀린 것도 눈에 띈다. 오전 11시38분 집계 결과 외국인은 이날 하이닉스 주식 75만3000주를 순매도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는 435개 종목이 내리고 상한가 12개 등 37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6% 하락한 511.1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6% 하락한 289.5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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