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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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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의 선물
지난 봄 일본 열도를 휩쓴 쓰나미로 수많은 안타까운 사연들이 TV를 통해 보도되었다. 가족 앨범을 가져오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가 파도에 휩쓸린 할아버지, 거센 물살에 떠밀려 그만 딸의 손을 놓친 어머니. 부모님을 잃고 폐허 한가운데 주저앉은 딸, 대피소로 피난 온 사람들의 짐가방에는 낡은 사진첩들이 담겨 있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사람들이 챙긴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우리가 놓친 일상의 기적, ‘가족’. 이 기적을 매일매일 누릴 수 있게 돕는 책이 출간돼 화제다. 바로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현림의 신작 에세이《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이 그것. 이 책은 사는 동안 엄마에게 미루지 말아야 할 것들을 30가지로 압축해 전한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세상 모든 자식들이 느끼는 공통된 후회가 바로 ‘살아계실 때 더 잘해드릴걸’이기 때문이다.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진 책은 특히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뜨겁다. 방송인 김미화 씨는 “엄마 돌아가시면 얼마나 울까 싶다가도 우리 엄마는 영원히 살아계실 거라는 막연한 느낌에 또 그 생각은 까맣게 잊고 산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결심한다. 늦은 뒤 후회하지 말고 한 가지씩 꼭 실천해보리라.”고 추천사를 전했다.
잃고 나서야 깨닫는 이 후회를 줄이기 위해 지금 엄마에게 해드릴 것은 무엇일까? 책은 엄마를 위하는 일은 대단한 게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말한다. 함께 있어 주거나 이야기를 들어 드리거나 위로의 한 마디를 보태는 등 알고 보면 작은 실천이고 배려다.
혹시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언니가 혹은 동생이, 배우자가 나 대신 잘하니까’ ‘경제적 여건이 안 되니까’ 라는 이유로 효도를 미룬다면, 책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나중’이란 없다. 지금 사랑을 실천하라.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유로 미뤄온 사소한 표현을 실천함으로써 소중한 시간을 후회로 채우지 않을 방법을 가르쳐 준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엄마에게 못해준 것, 미뤄온 것들을 다시 되새겨보며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지음/ 흐름출판/ 값 13,000원
온라인서점




※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비즈니스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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