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금감원 자체 쇄신안..MB "보다 철저히"

  • 유일한 MTN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5.04 17:1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부산지원에 근무하던 직원의 자살 소식으로 충격에 빠진 금융감독원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이 저축은행 사태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쇄신안을 보고했지만 이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일한 기잡니다.



< 리포트 >
4일 아침 일찍 금감원을 전격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권혁세 원장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방안을 보고 했습니다.


권 원장은 먼저 저축은행 부실과 예금 사전 인출 사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을 사죄하고 뼈를 깎는 자세로 철저히 쇄신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금감원이 자체 마련한 쇄신안은 금융회사와의 유착과 비리 재발을 막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검사 현장에서 임직원의 재량권을 배제하기 위해 인허가와 공시 부문은 단독이 아닌 복수로 심사하도록 했습니다.

또 전·현직 임직원을 금융회사의 감사로 추천하던 관행을 완전히 없애고, 금융회사의 요청이 와도 이를 일체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감사로 내려간 임직원이 로비 창구 역할을 하는가하면 대주주와 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수용한 겁니다.

금품수수 등 죄질이 나쁜 직원은 기본적으로 면직 처분하기로 하는 등 직원윤리강령을 전면 개정해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검사 현장에 나간 임직원의 자체 감시도 강화됩니다. 감찰 담당 인력을 지금의 두배로 확충해 고위 간부와 비리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직무를 상시 감찰하기로 했습니다. 자체 감찰의 한계는 내부고발자에 인사상 우대조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보완합니다.

이같은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와 태스크 포스, TF를 구성해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비리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입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