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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食의 전쟁, 최종 승자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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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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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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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食의 전쟁, 최종 승자를 잡아라
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전종규 책임연구위원(사진)의 '식(食)의 전쟁, 1차산업이 미래다'입니다.

전 책임연구위원은 글로벌 농·수·축산물시장의 가격상승의 배경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라 식품산업의 밸류체인이 바뀌는 점에 착안해 1차산업이 잊혀진 산업에서 국가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미래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짚어냈습니다.

△세계인구 증가 △친디아의 부상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대체에너지와의 결합 등으로 농산물의 위상이 높아졌고, '음식 산업(food industry)'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돼 대형화와 수직계열화에 성공하는 기업들에게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食의 전쟁, 1차산업이 미래다_165659.pdf

식량산업은 잉여의 시대에서 10여년만에 불균형의 시대로 변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가격급등은 2년 반에 걸쳐 옥수수, 대두, 밀가격을 각각 256.8%, 195.3%, 105.5% 올려놨다(시카고 선물가격 기준). 이전 25년간 농산물 가격변동폭이 -50%~+50%였음을 감안하면 이례적 폭등이다.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세계인구증가율을 감안하면 축산물은 최소 연간 2.5%이상 생산량이 늘어야 하는데 이는 식량산업 중 가장 빠른 성장세다. 이런 가운데 국내 축산업은 구제역 여파로 생산기반이 위협받고 있어, 대형화와 수직 계열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수산업도 일본 방사능 유출로 안정성에 관심이 높아져 국내기업에겐 기회가 열렸다.

종자산업은 활용범위가 식품, 제약, 에너지산업으로 다각화돼 국내 1위 농우바이오와 국내 후발주자들의 성장전략이 주목된다. 2000년대 들어 성장이 정체된 국내 사료산업은 완전 경쟁시장에 가까운 다자 경쟁구조다. 농협사료가 30%대로 독보적이고 나머지는 10%대 미만으로 하향 평준화돼있다. 그나마 구제역으로 돼지사육수가 33% 줄어 배합사료 생산은 지난해보다 13.2%가량 감소될 전망이다. 대형업체만 선전했다.

비료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내 상위 8개사의 생산량은 2005~2009년 사이 41%나 줄었다. 동부하이텍 (69,200원 상승2100 -3.0%), 삼성정밀화학, 카프로, KG케미칼 등 국내비료업체들은 신시장 진출, 친환경 농업으로의 효과적 대응,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이 밖에 육류 및 수산물 가공업체들과 식자재 유통업체들도 수직 계열화와 대형화가 활발하다. 시장잠재력이 좋고 정부도 구조개편에 우호적이라 상위업체에겐 기회가 좋다.

이에 따라 종자산업, 바이오사료, 축수산가공 및 식자재유통 업종에서 글로벌 메이저의 입김이 거세져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자산업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동부CNI (871원 상승29 3.4%), 국내 1위 종자업체 농우바이오 (12,700원 상승350 -2.7%), 글로벌 라이신 및 핵산 생산업체 CJ제일제당 (443,500원 상승2500 0.6%), 사업다각화의 출발점에 선 삼성정밀화학 (60,700원 상승2400 4.1%), 사업구조를 다양하게 갖춘 삼양사 (91,700원 상승800 -0.9%), 화학비료와 원재료부문의 경쟁력이 높은 카프로 (3,810원 상승90 -2.3%)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1위 육계가공업체 하림 (3,480원 상승15 -0.4%), M&A를 통해 구조를 재편한 사조산업 (35,300원 상승600 -1.7%), 안정적 시장 지배력과 저평가 매력이 있는 동원F&B (183,000원 상승1500 -0.8%), 수직계열화 및 시장선점 전략을 갖춘 이지바이오 (4,650원 상승60 -1.3%), 식자재시장 침투스토리와 재무구조가 돋보이는 현대그린푸드 (8,820원 상승150 -1.7%), 계열사 수직계열화 효과가 있는 CJ프레시웨이 (21,250원 상승50 0.2%) 등도 관심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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