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스포츠토토, 3거래일째 상승

4일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인의 매도세가 집중된 시총 상위주를 중심으로 급락하였으나 장 후반,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2180.64pt(-0.91%)로 마감했으며 코스닥 또한 0.39% 하락한 510.53pt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 주요종목에서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스포츠토토의 연이은 상승세가 돋보인 하루였다.

공업용 사파이어 잉곳 전문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스포츠 진흥복권 발행업체 스포츠토토가 3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금일 각각 7.25%, 1.27% 추가 상승하여 11만원선과 1만2000원선을 넘어섰다.

장외 정보보안주들은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1.22%, 3.70% 상승한 12만4500원과 3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대우정보시스템(7450원)과 서울정보통신(6만750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4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8만2000원)은 4.46% 상승으로 8만원선을 넘어섰으며, 장기간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엠엔소프트(1만9750원)는 1.28% 상승하여 2만원선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태양광발전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세미머티리얼즈(1만4850원, +0.68%)는 연이은 조정에서 벗어나 2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그 간의 하락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다. 3일 대구공고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한 미리넷솔라(330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하락세를 보였던 뉴로스와 2700원에서 움직임이 없던 디케이티가 각각 0.50%, 1.85% 상승 마감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와의 합작건을 비롯하여 수 건의 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SK건설은 1.35% 하락한 5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송도에서 더샵 그린스퀘어 청약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8만650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소폭 하락한 36만2500원으로 마감했으며, 긴 보합세를 보였던 현대카드는 1.15% 하락한 1만7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펩타이드 합성제 전문업체 펩트론(5900원)은 4.84% 하락하여 6천원 저지에 실패했다.

이 밖에 IBK투자증권(5550원, -0.89%), 씨브이네트(5600원, -0.88%), 옵티스(3050원, -1.61%), 인터컨스텍(7975원, -0.62%) 그래텍(4450원, -1.11%) 등은 하락했다.

황금연휴 이후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공모주들은 상승했다.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골프존과 케이엠에이치는 각각 1.33%, 0.92% 상승한 9만5000원과 1만1000으로 마감했으며, 케이티스카이라이프(2만1400원)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심사청구기업인 아이씨디는 3.59% 상승하여 2만4000원선을 넘었으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던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아이테스트가 각각 0.42%, 1.82% 상승한 2만3500원과 2800원으로 마감했다.

테크윙(1만7350원)은 2.06% 상승하여 전일의 하락세를 회복하였다.

반면, 진단기기 전문업체 케이맥은 홀로 0.66% 하락한 1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리켐(1만6600원), 빛샘전자(6750원), 신흥기계(7150원), 씨유메디칼시스템(1만1000원), 엠케이트렌드(1만5750원), 제닉(1만86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