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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5년새 2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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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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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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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접수 피해상담사례 분석...최다 피해품목은 '의류'

서울시민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다 피해를 입은 사례가 최근 5년간 2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8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에 접수된 연도별 소비자 피해상담건수가 지난 2006년 7236건, 2007년 1만4241건, 2008년 1만3255건, 2009년 1만4249건, 지난해 1만8914건으로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5년새 261% 증가

반면 1인당 평균 피해금액은 2006년 28만3000원에서 지난해 15만4000원으로 감소, 인터넷쇼핑몰의 소비자 피해사례는 소액다수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정보는 물론 청약철회, 구매안전서비스 제공여부 등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25가지 정보와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업체의 명단을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피해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번거롭더라도 이용 전에 해당 사이트 이용 안전성을 확인해 현명한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가 이날 최근 5년간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사례 6만7895건을 모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피해 최다 품목은 의류가 2만94건(29.6%)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가방 등 잡화가 1만9915건(29.3%)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2만2522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트 폐쇄 등 연락불가로 인한 피해 1만2921건(19.0%) △배송지연 9307건(13.7%) △사기 의심 7142건(10.5%) △제품불량·하자 4872건(7.2%) △계약변경·불이행 2507건(3.7%) △서비스 불만 2330건(3.4%) 등이었다.

전자상거래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 중 여성이 57.2%로 남성(42.8%)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 49.2%, 30대 29.5%로 피해 소비자 대부분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받아 5년간 환급 및 배상해준 건수는 1만8824건, 금액으로는 22억1180만원"이라며 "앞으로도 사기가 의심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대해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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