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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앤장만 거치면 고위공직자 발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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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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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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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12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가 국토해양부 1차관에서 물러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한 것과 관련해 "전관예우 문제로 사회적으로 엄청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단체 출신의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해 정책 추진의 문제를 가져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지난달까지 권 후보자가 김앤장에 몸담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서동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권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MB정부의 발탁되기 전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앤장은 고위공직자에게 한 달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과도한 고문료를 지급해 전관예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앤장만 거치게 되면 고위공직자로 재 발탁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권 후보자가 차관 임명 전 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것에 대해서도 "4년 반동안 3번이나 자신이 근무하던 부처를 들락날락하는 회전문의 전형"이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5·6개각의 대상이 되는 후보자의 면면을 보다 확실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책적인 면에서 실패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해왔고, 총무과장 시절 인사비리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라며 "청문회 과정에서 장관직 수행을 위한 역량과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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