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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재, 오바마·FC 바르셀로나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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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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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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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스코틀랜드 화산재 영향권... 英도착 일정 앞당겨

아이슬란드 화산재 영향으로 수십편의 비행기 운항이 차질을 빚은 가운데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 항공당국은 이번 아이슬란드 화산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아이슬란드 화산 영향으로 화산재가 유럽 전역에 퍼지면서 10만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1000만 승객들의 발이 묶이는 항공대란으로 17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 화산재, 오바마·FC 바르셀로나에 불똥

올라푸르 그림슨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혼란이 기념비적인 규모이긴 하나 지난해와 같은 항공운송에 차질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은 대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해 23일 유럽 증시에서 항공 관련주들은 3~5% 하락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공항은 화산재로 24일 서부 해변의 항공기 운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덴마크는 일부 지역에서 비행기 운항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항공회사들은 24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운항을 한다는 계획이지만 화산 영향을 주의 깊게 관찰할 예정이다.

브리티시 항공은 24일 런던-스코틀랜드간 비행기 운항을 하지 않기로 했다. 플라이비와 이지젯, 에어 링거스 또한 같은 날 스코틀랜드발 일부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네덜란드의 KLM은 4개의 영국 도시를 출발하는 16개 항공편의 운항을 그만두기로 했다.

항공기 운항 중단에 대한 반발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스코틀랜드에 화산재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코틀랜드와 유럽간 36편의 항공기 운항을 중지당한 라이언항공은 이번 조치가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라이언항공은 “우리는 비행기 운항을 위협할 위험은 없다고 믿으며 최근의 조치는 불필요한 취소”라고 밝혔다.

유럽의 뒤숭숭한 항공기 사정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유럽 첫 방문국으로 아일랜드를 방문중이던 오바마 대통령은 비행기 운항이 금지될 것을 우려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23일밤 아일랜드를 떠나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오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앞둔 FC바르셀로나도 원래 계획대로라면 26일 런던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24일 일찍 도착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번 화산재의 입자가 이전보다 더 커 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이 쉽지 않고 바람도 이전과 달리 항공기 운항에 호의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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