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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억 횡령후 도피' 해운사 중국인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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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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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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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회사 자금을 가로챈 뒤 우리나라에서 도주 생활을 해온 중국 국영 해운회사의 간부가 검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배성범)는 중국 해운그룹인 A해운 감사로 근무하며 6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중국인 리모씨(37)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씨는 2004~2008년 A해운의 한국 지점에서 소송 문제를 다루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삿돈 638억원을 빼돌린 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등 국내 은행들과 진행 중인 민사소송 또는 소송 합의금 명목으로 회사에서 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리씨는 2008년 2월 중국 A해운 측이 횡령 사실을 파악하고 자신을 검찰에 고소하자 도주했지만 3년간의 도피 생활 끝에 체포됐다.

검찰은 지난 2∼5월 리씨의 소재를 추적해 오다 지난 11~12일 출입국관리소로부터 신병을 인도받아 곧바로 구속했다.

리씨는 횡령한 자금 대부분을 국내 등의 카지노 도박장에 드나들며 탕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은 리씨가 범죄수익금의 일부를 은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의심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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