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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주식 공모가 29달러..美정부 이익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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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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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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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공적 자금을 투입하고 받았던 AIG의 지분 일부를 24일(현지시간) 주당 29달러에 매각했다.

이번 공모가는 24일 AIG 종가 29.46달러 대비 1.5% 낮은 가격이다. 이날 AIG는 신주 1억주, 미국 재무부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 15%, 2억주를 매각해 총 87억달러의 자금을 환수했다.

이번 주식 매각에는 4500만주의 이른바 초과배정옵션(Greenshoe) 물량은 빠졌다. 주식 매각 주관사가 초과배정옵션을 행사할 경우 미국 재무부는 13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더 환수 받을 수 있었다.

주관사는 청약 물량이 많을 경우 4500만주의 초과배정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다.

미국 재부무는 AIG 주식을 주당 28.70달러보다 높은 가격에 팔면 투입했던 공적 자금 대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미국 재무부가 매각한 AIG 주식은 국부펀드와 헤지펀드 등이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AIG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월스트리트 어떤 금융회사보다도 많은 1800억달러의 구제 금융을 지원 받았고 AIG는 비핵심 27개 사업부를 매각하며 자구 노력을 해왔다.

미국 재무부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나머지 AIG 지분도 모두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AIG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지난 10년간의 소송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미국 재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92%가 넘던 AIG 지분률을 낮출 수 있게 됐다.

AIG는 올초 주가가 50달러를 넘어섰으나 정부의 지분 매각이 예상되면서 올들어 주가가 거의 40% 급락했다.

AIG는 이날 장 중에 1.73% 하락한 29.46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외거래에서도 0.88% 약세를 보이며 29.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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