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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등록금 인하 위해, 고등교육 재정비중 2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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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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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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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5일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등록금을 내릴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연설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회로 나아갈 지에 대해 국민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등록금 인하를 위한 재정 확보 방안으로는 우선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재정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 교육 재정은 3조원이 증액돼 41조원인데, 이 중 대부분은 초중등 교육에 사용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고등 교육 재정 비중을 20%로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나 개인이 보다 손쉽게 대학에 기부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대학에 기부하는 개인과 기업은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대학은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는 윈-윈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등록금에 주로 의존하는 기존의 대학재정 수입 구조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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