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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이 기회?..손보사 절판마케팅 기승

  • 김수희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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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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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달 손해보험사 장기보험 상품의 실손 관련 보험료가 대부분 오르게 됩니다. 보험금 지급이 급증해 사정이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선데요, 이를 기회삼아 '오르기 전에 가입하라'는 절판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한 대형 손해보험사에서 보낸 휴대폰 메시지입니다.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오른다며 주위에 가입을 권유하라는 내용입니다.

인터넷상에서도 장기보험료 인상 관련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6월 1일 손보사에서 판매하는 장기보험의 실손 담보 보험료가 대부분 오르게 되면서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험료가 오르는 것을 앞세워 기존 상품의 가입자를 늘리자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김창호 / 소비자원 박사
"지금 어차피 그렇게(인상) 한 번 할 때마다 기존 상품에 대해서 보험사들은 절판마케팅을 당연히 한다, 암보험이건, 실손보험이건 절판마케팅을 한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1년에 한 번 이뤄지는 보험료율 조정으로 손해율 상승과 맞물려 이뤄졌습니다. 사망 담보 등 일부 보험료는 내리지만 주요 질병과 입원일당에 대한 특약보험료가 오르는 등 실손보험료는 대부분 오르게 됩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의료실손보험의 판매로 2004년 87.5%, 2005년 85.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2008년에 들어서면서 2년간 79%대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료비용 급증 등의 영향으로 작년 손해율(81.3%)이 3년 만에 80%를 재돌파하며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손보업계의 입장입니다. 일부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 손해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금이 많이 나가 사정은 어려워졌다지만 해당 보험상품 판매는 더욱 활발히 이뤄지며 소비자들만 어리둥절한 상황입니다.

[기자 스탠드 업]
일부 전문가들은 절판마케팅에 대한 관리 감독을 보다 제대로 하는 한편 보험료 조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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