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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外人 변심에 급락…車·화학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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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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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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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변심으로 급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장초반 10일만에 매수세로 복귀했다 매도로 반전, 조정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45포인트(0.99%) 내린 2041.3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073.53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하락 반전, 2030선 초반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794억원 매도세로 돌아서 장 분위기를 뒤집었다. 기관도 915억원으로 매도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은 1753억원을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차익거래가 2375억원, 비차익거래가 19억원 규모를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남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 외부악재를 어느 정도 털어낸 듯 보였던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폭을 축소하며 관망세를 보이더니 '팔자'로 방향을 틀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 외국인을 붙잡지 못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화학을 626억원, 전기전자를 446억원 순매도하며 다시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운수장비는 221억원으로 매수폭을 축소했고 금융은 20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4%로 하락폭을 확대했고 증권, 철강 및 금속, 화학, 운수창고, 전기전자 업종 등이 1%대 하락세로 돌아섰다.

운수장비는 유성기업 파업 종료 '호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0.5%로 축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대모비스는 강보합으로 세력이 약화되는 등 호재가 기대만큼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정유화학주도 유가상승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대폭 축소했다. 자동차, 정유화학주의 상승폭 축소와 함께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도 0.6% 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00개 종목이 오르고 56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 하한가는 각각 1종목씩이며 69개는 보합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8% 내린 472.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92% 하락한 268.5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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