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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前 인천시장 아내 모교 梨大에 아파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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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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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 숨진 아내 기리려

안상수 前 인천시장 아내 모교 梨大에 아파트 기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뇌졸중으로 사망한 아내의 모교인 이화여대에 함께 살았던 아파트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지난달 11일 학교를 방문해 경기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145㎡(44평·시가 5억원) 크기의 아파트를 기부하겠다는 기부 약정서를 썼다.

안 전 시장의 부인 정경임씨는 이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에 유학갔다 와 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 전 시장과는 1983년 결혼했다.

결혼 이듬해 아내 정씨가 뇌졸중의 일종인 모야모야병으로 쓰러졌다. 정씨는 병석을 털고 일어났지만 1999년 8월 또다시 쓰러진 뒤 숨질 때까지 식물인간으로 지냈다.

정씨는 안 전 시장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에 출장을 갔던 작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안 전 시장이 기부한 아파트는 1993년 아내 정씨 명의로 구입해 안 전 시장이 1998년 인천 계양구에 출마하기 전까지 부부가 6년간 살았던 집이다.

안 전 시장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는 학문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아내 모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아내 정씨의 이름을 딴 '정경임 글로벌 인재 육성장학금'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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