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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윈텍, 자동차용 통풍시트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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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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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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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시트에 이어 통풍시트까지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25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영남지역 상장기업 합동IR에서 만난 광진윈텍 (4,345원 상승15 0.3%) 변태철 경영기획실장은 신제품 통풍 시트를 자랑스럽게 들어보였다. 일본 및 유럽서 수입되던 제품을 국산화한 제품이다.

통풍시트는 운전석 및 자동차 좌석의 등받이에서 바람이 나오도록 한 차량 실내 온도조절장치다. 고급 수입차에는 물론 고가 국산차 모델에 이미 적용된 바 있으나 전량 일본 및 유럽에서 수입됐었다.

광진윈텍의 주력 제품은 소위 열선이라고 불리는 자동차용 발열시트. 전체 판매 중 현대차에서 50.8%, 기아차에서 37.8%, 르노삼성차에서 8.1%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GM의 말리부(옛 토스카)에도 발열시트모듈 납품을 시작해 매출액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광진윈텍의 주력제품 발열시트모듈(왼쪽)과 신제품 통풍시트모듈(오른쪽). 모듈에 팬이 장착돼 있다.
광진윈텍의 주력제품 발열시트모듈(왼쪽)과 신제품 통풍시트모듈(오른쪽). 모듈에 팬이 장착돼 있다.
특히 신제품인 통풍시트가 지난해 10월부터 완성차업계에 일부 공급돼 상용차 등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수입 대체가 가속화될 경우 매출의 급격한 신장이 기대된다. 개당 부가가치도 기존 발열시트에 비해 높아 영업이익 증가도 가시적이다.

변 실장은 "기존 수입 통풍시트의 특허를 피해 새로 개발한 기술로 로열티 없이 국산화가 가능하다"며 "냉풍과 온풍이 모두 나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시트 인만큼 국내 완성차에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진윈텍의 통풍시트의 개당 가격은 10만원 선. 현재 수입 부품이 개당 30만원에 공급되고 있어 완성차 제조단가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풍시트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것은 바로 차량용 전자센서(ECU). 전원 공급량, 실내온도 등을 조절해주는 인공지능 센서로 현재 승용차 한 대에 4개씩 들어간다. 이를 하나로 통합한 전자센서 양산이 임박한 상태다.

변 실장은 "시장 선점이 최우선인 자동차 부품업계 구조 상 신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각오로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윈텍은 올해 630억원의 매출액과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세웠다. 내년부터 통풍시트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경우 더욱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502억98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16억53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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