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왜 내 문자 씹어?" 알고 봤더니…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24,578
  • 2011.05.28 08: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줌마의 스마트도전기]알림 많다고 무조건 '푸시' 끄지 말고 앱별로 설정

"왜 내 문자 씹어?" 알고 봤더니…
"아니 왜 카톡에 답이 없어?"

며칠전, 무료문자 서비스 카카오톡을 자주 이용하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문자 마니아인 친구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듣는 터라 반가웠지만, 대화내용은 요즘 내가 자신의 문자를 '씹는다'는 타박이었다.

"어? 정말? 아닌데… 나도 카톡할 줄 안다고. 근데 안왔어. 안그래도 요즘 통 보내는 사람이 없던데."

나도 할 말이 있다고 투덜대며 카톡을 실행시키는 순간, '주르륵' 채팅 메시지가 떴다. 이미 한참 지난 날짜에 지인들이 보낸 메시지들이다. 물론 친구의 메시지도 있었다.

"내 카톡이 고장났나봐, 왜 바로바로 안떴지?"라는 내 순진한 질문에 친구는 "푸시 꺼놓은 것 아니냐"는 답변을 내놨다.

'아…푸시(push)'. 어렴풋이 그런 기능이 스마트폰에 있다는 생각이 났다. 그리고 얼마전 얼떨결에 깔아놓은 앱들이 그야말로 '밀어내는 알림'이 너무 많아 메뉴에서 뭔가를 꺼놨다는 기억이 났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폰의 '설정→알림'으로 들어가니 모든 응용프로그램(앱)에 대한 소리, 경고, 화면 알림 표시가 비활성화돼 있었다. 개별 앱에 대해서만 따로 켜거나 꺼두면 될 것을, 무심코 통째로 꺼 둔 거였다. 최근 카톡 뿐 아니라 아침마다 단잠을 깨우던 뉴스 앱 업데이트 알림이 뜨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푸시 알림'은 실시간 메시지를 통해 일정이나 메시지 전송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카톡 문자나 언론사 앱 뉴스 업데이트 등을 알려주는 식이다. 푸시알림을 지원하는 앱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앱도 있다.

'푸시알림'을 지원하는 앱의 경우 설치 뒤 실행하면 푸시알림 허용 여부를 물어보는 창이 뜬다. 허용을 하면 그 앱에서 나오는 알림이나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고, 허용하지 않으면 본인이 그 앱을 열어 실행시켜야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알 수 있다.

내가 항상 스마트폰을 쳐다보지 않아도 뭔가 새로운 것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푸시' 기능은 분명 유용하다. 하지만 수많은 앱들이 불필요하게 '딩동딩동' 푸시 알람을 울려대면 자칫 공해로 느껴질 수 있다. 해당 앱이 통신망과 항상 연결돼있어야 하기 때문에 통신망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푸시알림'은 와이파이에서는 과금되지 않지만 3G통신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소량 요금이 부과된다.

'푸시' 공해가 싫다면 '설정-알림' 탭에서 평소 손이 자주 가는 앱이 무엇인지 잘 고려해 각 앱별로 허용·비허용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것도 좋겠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하이닉스 수요예측 실패?…반도체 재고 30% 급증의 내막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