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삼국지 영웅처럼 회장직도 후회없게 최선"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5.30 07:0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머투 초대석] 오욱환 서울지방변호사협회 회장

↑오욱환 서울지방변호사협회 회장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오욱환 서울지방변호사협회 회장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양자강은 도도히 동으로 흐르건만 영웅들의 자취는 물보라에 씻겨 사라지고 없네. (중략) 어제와 오늘의 일들을 말하며 웃고 모두 날려버리세"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3층의 서울지방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는 명나라 중기의 학자 양신(1488~1559)의 시 '임강선'(臨江仙)이 커다란 액자에 담겨 벽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이 시는 중국 위·촉·오 3국시대의 영웅들을 회상하며 자연의 무궁함 앞에 덧없는 인간사를 다룬 작품으로 삼국연의의 서사(序詞)로 사용됐다.

오욱환 서울지방변호사협회 회장은 "중국에 들렀다 한눈에 반해 구입해 왔다"며 "협회 임원들도 회의마다 볼 수 있도록 회의실 벽면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 내용을 설명하며 스스로 세운 변호사로서의 자세를 밝힌다. 오 회장은 "변호사도 한 사회의 정의를 위해 한순간 살다가는 것 아니겠냐"며 "삼국시대 영웅처럼 앞에닥친 난제들을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EU FTA, 로스쿨 출신 변호사 배출, 준법지원인 제도 도입 등 변호사 업계가 최대의 시험대에 오른 지금, 7400여명 서울지역 변호사의 수장으로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약력]
△1960년 수원출생 △1976년 수원 수성고 졸업 △1981년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1982년 사법시험 합격 △1984년 사법연수원 수료(14기) △2003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2004년 서울가정법원 가사소년제도개혁위원 △2007년 성균관대 법대 겸임교수 △2011년 서울지방변호사협회 회장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자 깎아 드립니다"…은행 '고정금리 주담대' 세일 나선 까닭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