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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떠맡은 삼성SDI, 투자의견 하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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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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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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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삼성그룹 태양광사업을 책임지게 된 삼성SDI (591,000원 ▲4,000 +0.68%)에 대해 수혜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며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유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30일 "태양전지 사업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돼 상승여력이 20% 이하로 감소했다"며 "투자에 대한 부담과 태양전지시장에서 기반이 아직 미약함을 감안해 적정 기업가치에는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LCD 사업부에서 진행하던 태양전지 셀, 모듈 사업을 1608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관련 사업 일원화, 기존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시너지 등을 염두에 둔 결정이다.

황 연구원은 "ESS를 통한 송배전 시스템은 신재생 에너지의 핵심 인프라 기술"이라며 "삼성SDI가 ESS 시장에서 가장 앞서 있어 태양전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전기차(EV),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태양전지 사업 모두 최소 2년 동안 실적에 대한 기여 없이 막대한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중소형 2차전지 라인 증설, 유지보수를 위해 5000억원, SMD 유상증자에 3000억원, SBL에 800억원, 그리고 이번 태양전지 사업 인수로 1608억원을 투자한다. 연간 투자금액이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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