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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株, 유성기업 사태로 수요 증가 '긍정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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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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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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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유성기업 (3,120원 ▲30 +0.97%) 사태로 입해 완성차 업체들이 재고 수준을 늘릴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부품 수요가 늘고 가동률도 올라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은 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품 재고를 일주일에서 최대 한 달 이내로 최소화했지만 유성기업 사태로 적정 재고수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부품 수요가 늘고 업체들의 가동률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들은 유성기업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소싱 확대 및 다변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라며 "현대 기아차 비중이 절대적인 부품업체들은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 다변화가 잘 이뤄진 업체는 좋은 평가를 받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CR 압력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전망이기 때문에 부품주 주가에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 기아차 미국 시장 점유율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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