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건희 회장, 삼성 복지 중 첫 관심대상은?

머니투데이
  • 오동희 기자
  • 2011.05.30 16:43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육아 직원 근무 환경 개선, 서초동 본관에 내년 1월 어린이집 추가 설치

image
삼성이 서초동 삼성 본관에 여성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 집을 추가로 설치한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이 강조한 여성 우수인력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첫 조치로 미취학 아동을 둔 여직원의 편안한 육아를 위한 어린이 집이 집이 내년 1월 추가로 설치된다.

지난달 21일 삼성 서초동 사옥으로 첫 출근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업무보고 외에 처음 들른 곳이 삼성전자 본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집'이었다.

당시 이 회장은 42층 집무실에서 6시간 가량의 업무를 마치고 1층 로비로 내려와 질문을 위해 자신을 기다리는 기자들에게 "잠시 들렀다 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삼성전자 본관 1층에 위치한 '삼성 어린이집'을 찾았다.

삼성 여직원들의 미취학 자녀 중 추첨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는 어린이집의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여성인력을 중요성을 누차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천재급 인재와 우수한 여성인력은 장학금을 주고라도 선점하라"든지, "어린이집, 육아휴직, 재택근무 등의 근무여건을 조성하라"든지 하는 우수여성 인력에 대한 경영지침을 내려왔다.

첫 출근일에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즐비한 삼성 홍보관이 아닌 어린이 집을 먼저 찾은 것은 우수한 여성인력이 육아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 놓고 일하며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는 그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방문한 삼성전자 C동 1층에 120명이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 외에 삼성생명이 있는 A동 3층에도 140명 수용규모의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녀를 맡긴 여직원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사람이 신청하지만 수용에 한계가 있다"고 하자 이 회장은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해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느냐"는 의견을 냈고 이것이 실행에 들어간 것이다.

삼성은 보육시설 인가 절차를 밟아 6월 중 착공에 들어가 삼성생명 소유의 A동 3층에 내년 1월 140명 규모의 본관 어린이 집을 추가로 개원하기로 했다. 삼성은 전국에 17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1900여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인구이야기 POPCON (10/8~)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