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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국내 채권형 월지급식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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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국내 채권형 월지급식 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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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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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15일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순수 국내 채권형 펀드인 '현대 베스트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변동성이 큰 주식 및 환 리스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해외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와 달리 국내채권에 주로 투자해 장기 안정적인 수익지급을 목표로 한다.

투자대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 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에 주로 투자되며,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도 투자될 예정이다. 월 지급식 펀드인 만큼 장기 안정적인 수익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해 운용되며, 연간 은행채 1년 수익률에 1.5%p 수준을 더한 기대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 관계자는 " 이 펀드는 이익금 중 채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중 확정되지 않은 이익인 평가이익은 펀드에 유보하고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에서만 분배해 분배금 지급으로 인한 원본감소를 최대한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운용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채권운용본부를 신설, 채권운용본부장에 한성조 전 흥국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국내 최초의 채권전문 투자자문회사인 한국채권투자자문의 자문을 받는 등 안정적인 운용수익률 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SK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수체계에 따라 선취판매수수료를 취득하는 A1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인 C1,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Ce 클래스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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