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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끈질기네…"선거 해보자, 지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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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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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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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 알이슬람 "3개월 내 선거, 국민은 아버지 편"

카다피 끈질기네…"선거 해보자, 지면 사퇴"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사진)가 선거를 치를 뜻이 있으며 여기서 패하면 물러날 수도 있다고 그의 아들이자 리비아 실권자인 사이프 알이슬람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이프는 이탈리아의 한 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사이프는 선거를 3개월 안에, 늦어도 연말까지는 치를 수 있고 투명성은 국제사회의 감시단이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프는 리비아 국민 대다수가 아버지 편에 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인 카다피가 선거에서 지면 물러날 수 있지만 망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카다피 축출이라는 깃발 아래 모인 연합국을 분열시킬 수 있는 발언이라고 전했다. 일부 국가가 선거 제안에 동조할 경우 무조건 카다피를 축출해야 한다는 강경론과 입장이 엇갈리게 된다. 따라서 서방의 반카다피 진영에 미묘한 입장차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러시아의 미하일 마르겔로프 특사가 트리폴리를 방문, 카다피 정부와 국제사회 간 중재에 나섰다. 러시아는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주장해 왔다. 러시아 특사의 도착은 사이프의 선거 제안과 맞물려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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