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특징주마감]꼬리무는 악재…IT株 '시련의 계절'

머니투데이
  • 홍지원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7,681
  • 2011.06.17 15:1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MTIR sponsor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형 IT 종목 주가가 급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71,500원 상승1800 2.6%)는 17일 전거래일보다 3.42% 내린 8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닉스 (115,000원 상승3500 3.1%)는 6.10% 밀린 2만4650원, LG디스플레이 (16,400원 상승400 2.5%)는 6.78% 하락하며 2만8200원에 마감했다.

◇실적부진 전망에 목표가 줄줄이 하향

대형 IT주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인 것은 주요 패널업체의 2분기 실적 악화 전망 때문.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 패널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적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LCD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변화를 위해서는 기다림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지난 12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81만원대를 내주기도 했다.

한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예상보다 낮은 메모리 출하량과 LCD패널가격에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6만원에서 112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견고한 스마트폰 판매로 텔레콤 부문의 실적은 좋겠지만, LCD부문의 실적 부진을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하이닉스에 대해 "D램 가격약세, NAND 가격 약세, 원화강세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22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는 2분기 적자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의 경기침체로 LCD TV 수요부진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어 2분기 적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3Q 성수기 턴어라운드 기대

주가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하반기부터는 패널업체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태블릿 PC판매 확대, 삼성전자는 배선금속 전환 안정화로 손익분기점(BEP)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LCD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구리공정 수율 문제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 LCD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D램 공급 증가율이 둔화되며 D램가격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고배당주…투자자들이 관심 적은 이유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