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경마장서 눈물 흘린 축구스타 마이클 오언, 왜?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6.17 17:3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마이클 오언과 그의 경주마 브라운 판더 ⓒ사진 betonsporstips 트위터
마이클 오언과 그의 경주마 브라운 판더 ⓒ사진 betonsporstips 트위터
잉글랜드 축구스타 마이클 오언(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오언이 눈물을 흘린 장소가 축구장이 아니라 경마장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16일(현지시간) 오언이 마주로 등록돼 있는 브라운 판더(Brown Panther)가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마 대회 로얄 애스컷(Royal Ascot) 셋째 날 벌어진 '조지5세 경주(King George V Stake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축구장에서도 좀처럼 울지 않는 오언이 경마장에선 뺨에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다"며 "그가 얼마나 자신의 말에 애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오언은 20년 전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경마장을 찾았다"며 "어릴 때부터 말에 애정이 깊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2살 된 판더를 오언은 지난 11년 간 직접 길러왔다"며 "현재는 오언의 네 자녀들이 말을 돌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언은 "우승을 이끌어준 톰 다스콤(조련사)과 리처드 킹스컷(기수)에게 가장 고맙다"며 "내가 직접 길러온 말이 우승을 차지해서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해외 네티즌들도 오웬의 말이 경마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에 신기해하면서도 수많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1711년에 시작돼 올해 300주년을 맞이한 '로얄 애스컷'은 영국 버크셔 카운티에 위치한 왕실 소유의 애스컷 히스 경마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영국 최고 권위의 경마 대회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0 KMA 컨퍼런스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