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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한 '오마주 투 푸치니' 90.9x60.6cm, 캔버스에 오일. ⓒ에뽀끄 |
1부는 중진 작가들의 음악에 대한 재해석 작품을 전시했고 이번에는 정영한, 윤병운, 임택, 구성연 등 젊은 작가들이 푸치니, 헨델, 드뷔시,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재해석한 회화와 사진 12점으로 구성했다.
에뽀끄 측은 "'몽(夢)'의 의미가 꿈, 공상이듯 이번 전시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기획했다"며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꿈꿀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음중미담은 '편안한 음악이 흐르는 일상에서 아름다운 담소를 나누며 교감을 나눈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미술과 음악의 창조적 만남을 지향하는 갤러리 에뽀끄는 매번 전시마다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공연이 마련된다. 이번에도 21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 현악 4중주의 무료공연이 열린다. 전시는 내달 28일까지며 문의는 02)747-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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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연 '사탕시리즈' light jet c-print, 98x80. ⓒ에뽀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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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운 'Painter' 130x130cm, 캔버스에 오일. ⓒ에뽀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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