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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공무원 행동은 유리알, 부정·비리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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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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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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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서 주문..."전관예우 관행 고칠 것" 약속

"좌고우면 하지 말고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흔들림 없이 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보람일 것입니다."

↑지난 16일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의 일부
↑지난 16일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의 일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각종 비리 사건 등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직원들의 마음을 다잡고 나섰다. 전날(16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다.

17일 행안부에 따르면 맹 장관은 서한을 통해 "공무원의 행동은 유리알과 같아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자신에게는 맑고 깨끗해야 한다"며 "부정과 비리를 없애고, 공직 내 부당한 관행과 악습을 바꾸는 데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 "상급기관이라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산하기관으로부터 부당한 혜택을 받지는 않았는지 냉철히 돌아봐야 한다"며 "계약관계를 이용해 부정한 이익을 취해서는 절대 안되며, 공무원으로서 직분과 직격(職格)을 지켜야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맹 장관은 이어 "특정한 사람이 특별한 혜택을 보는 불공정한 일을 우리가 앞장서서 바꾸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전관예우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공무원을 접대하는 관행, 금품을 주는 부정과 비리가 없어지기를 갈망하고, 힘없는 사람도 공정하게 대우받고 넘어진 사람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전관예우의 관행을 고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전관예우 관행 개선안을 담고 있는) 공직자윤리법을 통과시켜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맹 장관은 아울러 "힘없는 사람들이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 때문에 가슴 아파하지 않도록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을 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도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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