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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말련서 1.3억弗 고급아파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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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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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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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누벨 레지던스' 조감도.
'르 누벨 레지던스' 조감도.
쌍용건설은 말레이시아에서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르 누벨 레지던스' 공사를 1억2700만달러(약 1365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 누벨은 유리와 철에 반사되는 빛을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빛의 장인'이라 불리는 세계 5대 건축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표작으로는 르부르 아부다비 박물관, 파리 아랍문화원, 바르셀로나 아그파타워, 삼성 리움박물관 등이 있다.

쿠알라룸푸르 최고 번화가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맞은편에 들어설 르 누벨 레지던스는 43층·49층 2개 동 총197가구 규모의 초호화 아파트로 2014년 8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 외벽은 글라스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넝쿨무늬가 인쇄된 유리로 시공되고 각 층에 넝쿨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화단을 설치해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넝쿨식물이 건물전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또 두 개 동 34층을 연결하는 무게 30톤, 길이 23m의 스카이 브리지는 전면을 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시공해 페트로나스 타워와 함께 쿠알라룸푸르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용면적은 163~437㎡로 총 4개 타입이며 3.3㎡ 당 분양가는 인근 고급주택보다 약 30% 높은 2600~3200만원 수준에 책정될 만큼 고급 건축물이다.

발주처는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인 윙타이 아시아 그룹의 자회사인 '하타마주'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지 1위 건설사와 경합했지만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준공 이후 발주처들이 쌍용건설의 기술력과 명성을 높게 평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아프리카·러시아 등으로 고급건축물 수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1982년 와이키키 콘도미니엄을 수주해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한 이후 샤 알람 타워센터, 사라와크 회교사원, 쿠칭 실내 경기장, 메나라 랜드마크 호텔, 셀라양 병원, 수아사나 센트럴 콘도미니엄, 더 펭가와 주택개발사업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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