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주목받는 신작게임…게임순위도 '구조조정'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6.27 18:1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몇 년째 제자리 PC방 점유율 순위 최근 변동…신작게임 돌풍 이어질 듯

출시 1년이 지나지 않은 신작게임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신작게임이 드물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올해 하반기 수백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형 신작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27일 PC방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점유율(이하 26일 기준) 순위 20위 안에 출시된 지 1년이 안된 게임 5개가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출시 1년이 지나지 않은 신작게임은 20위 안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국내 게임순위는 평균 4~5년 전에 출시된 게임이 장악했다.
 
단연 눈에 띄는 게임은 네오플의 '사이퍼즈'다. 지난 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의 신작이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성공으로 2008년 넥슨에 인수되기도 했다. 인수가만 3800억원이었다.

주목받는 신작게임…게임순위도 '구조조정'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사이퍼즈'는 공개서비스 1주일 만에 PC방 점유율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치를 높였다. 현재 PC방 점유율은 16위다. 순위가 잘 바뀌지 않는 게임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셈이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CJ E&M에서 서비스하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 역시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은 국내에 캐주얼 축구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선전중이다.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던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라'는 1월 공개서비스 이후 한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순위가 떨어지긴 했지만 최근 2년새 출시된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C방 점유율이 게임 흥행의 절대적인 지표는 될 수 없지만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상당수 반영됐다는 점에서 최근 추세는 주목할 만하다"며 "흥행 신작에 대한 기근현상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몇년 동안 흥행에 성공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제외하고 극히 드물었다. 결과적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아이온'만 하더라도 2008년 11월 이후 127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결과적으로 국내 게임 순위는 몇년째 큰 변동이 없었고 개발사들의 입지도 위축됐다. 신작 기근에 시달리면서 상당수 개발사는 대형업체에 인수되기도 했다.
국내 게임시장 자체가 신작에 따른 모멘텀 확보보다 현상 유지에만 급급했던 것이다.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모든 콘텐츠산업과 마찬가지로 게임산업 역시 새로운 흥행작이 나와야 업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구조"라며 "하반기에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등 대형 신작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