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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강재 "아빠는 포스코 엄마는 대원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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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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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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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2일 코스피 상장 예정된 자동차 스프링부품 제조 삼원강재 기자간담회

"열간압연 부문에서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소재가공과 겹판스프링 부문도 과점상태로 시장점유율 1위기업입니다."

삼원강재 "아빠는 포스코 엄마는 대원강업"
다음달 22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삼원강재의 진정웅 대표(사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에 들어가는 스프링부품 소재인 열간압연부문 시장점유율은 100%, 소재가공 파이프와 겹판스프링 부문은 각각 69.3%와 44.2%"라고 밝혔다.

모회사인 대원강업의 점유율까지 더할 경우 소재가공 부문은 88.7%, 겹판스프링 부문은 76.6%까지 올라간다.

진 대표는 "스프링부품 소재사업은 일종의 장치산업이라 초기투자비용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다"며 "삼원강재는 98년 외환위기 때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무상감자 뒤 자구 노력으로 2003년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할 정도로 기술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IPO로 모이는 자금으로 천안에 신규 공장을 신설해 소재가공 생산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이미 1만9800㎡의 토지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삼원강재 "아빠는 포스코 엄마는 대원강업"
삼원강재는 지난해 매출액 28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42.4% 늘었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열간압연이 51.3%, 소재가공 28.5%, 겹판스프링이 17.5%를 차지하고 있다.

김상형 재무관리팀장은 "2~5%의 이익률을 나타내는 부품사업과 달리 소재사업은 이익률이 10%에 달한다"고 밝혔다.

총매출의 40%는 해외에서 발생한다. 여러 자회사 및 현지 공장을 두고 있는 대원강업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김 팀장은 "대원강업의 자회사가 폴란드에도 있다"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를 당장은 보지 않더라도 유럽 진출의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원강재가 생산한 스프링 소재와 스프링 부품은 현대차 (231,500원 상승1000 0.4%)기아차 (86,900원 상승1700 2.0%), GM, 토요타 완성차의 현가장치(자동차 진동흡수와 충격완화 장치)에 들어간다.

삼원강재는 포스코에서 받은 원재료를 대원강업과 일본 아이찌(愛知)스틸에서 제휴 받은 기술로 가공한다. 원활한 원재료 공급을 위해 공장은 포항에 있다.

1992년 포스코와 대원강업의 1대1 출자로 대경특수강이라는 설립됐다가 2004년 삼원강재로 상호를 변경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익은 81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598억원, 총부채는 781억원이다. 자본금은 150억원이다.

다음달 4, 5일 기관 수요예측과 11, 12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2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식 수는 1000만주, 공모예정가는 3700~4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상장예정 총 주식 수는 4000만주다.

상장 뒤 주주구성은 대원강업이 60.75%, 포스코가 14.25%, 공모주가 25%다. 최대주주인 대원강업이 보유한 2430만주(60.75%)는 6개월 동안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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