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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단수 재발, 불안한 시민들 "물 미리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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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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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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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만에 또 단수사태, 물 수요 평소보다 196톤 늘어

한 달 반만에 또다시 단수 사태를 겪는 구미 공단의 모습 ⓒ사진 구미시청 웹사이트
한 달 반만에 또다시 단수 사태를 겪는 구미 공단의 모습 ⓒ사진 구미시청 웹사이트
지난달 8일 가물막이 보 유실로 단수를 겪었던 경북 구미시에서 또 다시 물 공급이 끊겼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30일 새벽 3시40분쯤 구미 4공단으로 이어지는 생활 및 공업용수 관로에 누수가 발생, 누수 지역 부근 산업체와 주민들이 쓰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구미시청 관계자는 이날 "생활용수의 경우 배수지에서 여분의 물을 끌어와 물 공급 중단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며 "공업용수 역시 비상 급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누수 지역 부근 2351세대를 미급수 지역으로 파악하고 비상급수차량 81대를 동원, 평상시 급수량(시간당 780톤)보다 196톤이나 많은 시간당 976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러한 당국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못미더워 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단수를 겪고 불과 한 달 반 만에 또다시 물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급수지역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 물을 미리 받아두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단수 사고를 겪은 시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물을 미리 받아두는 사태가 빚어져 과수요가 일어나고 있다"며 "미급수 지역으로 파악된 곳 이외 지역엔 물 공급이 중단되지 않으니 안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단수 사태가 언제 정상화될 수 있을지 아직까진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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