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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공급과잉…주가 한참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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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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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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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의 공급 과잉으로 태양광 패널 가격과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올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든 존슨 액시엄 캐피탈 애널리스트는 2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이 지난해 40기가와트에서 올해 말 61기가와트로 늘어날 것이나 올해 수요는 최대 20기가와트에 머무르며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존슨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이며 태양광 발전 가격이 한참 더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 그는 태양광 발전 가격이 하락해도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태양광 산업은 가격의 변화에 수요가 비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데다 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가격이 최저수준으로 하락할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또 그는 일본 대지진 후 높아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불안감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진 데는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발전은 낮은 한계비용으로 계속해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의 발전인 반면 태양광 발전은 높은 한계비용으로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발전방식으로, 이 둘을 대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원자력 발전을 태양광으로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유틸리티 쪽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렇게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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