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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반도체협회장 "반도체 균형발전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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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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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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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반도체 시황 "불확실성 크다"

권오철 반도체협회장 "반도체 균형발전 힘쓸 것"
"반도체업계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입니다."

권오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회장(하이닉스 (98,800원 상승600 -0.6%) 대표이사·사진)은 1일 "하이닉스 경영만 신경 쓰다가 한국 반도체 산업을 책임져야 하므로 책임감이 무겁다"며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소자와 장비·부품·소재 간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메모리반도체 하반기 경기 전망을 묻자 "미국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일본 지진과 중국 긴축정책, 중동 사태 등 글로벌 문제도 해소가 안됐다"며 "메모리반도체가 탄력성이 높은 산업이어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안정되고 회복되면 수요가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D램 메모리 가격 반등은 3분기 말에서 4분기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기술력과 제품력, 원가경쟁력 등을 강화해 지난해 매출인 105억달러 규모에 못지않게 달성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을 묻자 "예상보다 시황이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D램 메모리 생산일정과 관련 "업계 선도적인 30나노급 공정 D램을 1분기부터 양산하기 시작했지만, 2분기에 수율이 안 나와 고생했다"며 "현재 수율이 상당 부분 안정화돼 3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수준의 양산을 통해 매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투자계획을 묻자 "올해 3조4000억원 투자라는 당초 투자계획 안에서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 매각작업에 대해 "주주협의회(채권단)에서 진행하는 건이어서 코멘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코엑스인터콘티낸탈호텔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을 제8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권오철 신임 회장은 권오현 전 회장(삼성전자 DS사업총괄 사장)이 중도 퇴임하는 데 따른 1년 반 가량 잔여임기(2013년 2월)를 수행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대표이사가 협회장에 오른 것은 11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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