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변역 테크노마트의 흔들림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된 운동시설에 대해 다음주 시연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테크노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프라임산업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발표했던 것처럼 12층 피트니스 센터에서 발생한 진동이 흔들림의 원인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목요일쯤 공개 시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임산업측은 "자전거 기구보단 에어로빅의 일종인 '태보' 운동을 흔들림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크노마트는 지난 5일 사무동 고층부가 10분간 상하로 흔들리면서 이틀간 출입이 통제되는 등 안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 2011.07.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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