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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채용=포퓰리즘'(?)...은행장들의 속내는

  • 이애리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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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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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시중들이 잇따라 고졸채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정부의 쥐어짜기 혹은 포퓰리즘이라는 곱지 않은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장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일까요. 이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내 18개 은행들이 올 하반기에 고졸 인력을 787명을 뽑는 등 앞으로 2013년까지 3년간 2,70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모인 은행장들은 앞으로도 계속 고졸직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준희 / IBK기업은행 행장
("계속 꾸준히 고졸채용을 실시하실건가요?")
"꾸준히 할겁니다. 하반기에 40명 33%, 120명 뽑을 예정인데...33%"

[인터뷰] 김정태 / 하나은행 행장
"그럼요 계속해야죠."

정부의 고졸채용 확대에 따른 '생색내기' 혹은 '포퓰리즘' 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난색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이순우 / 우리은행 행장
"아니 정부 입김은 무슨.좋죠 뭐"

[인터뷰]조준희 / IBK기업은행 행장
"누가 그런..전혀 아니에요. 우리가 2년을 준비했는데. 누가 그런짓을 하겠어요. 이제는 그런시대가 지났어."

은행 채용의 문호가 고졸들에게도 다시 열렸다고 하지만 고졸 행원은 대부분 계약직이며, 2년 계약직 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해도 정규직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인터뷰] 조준희 / IBK기업은행 행장
(전환고시 비율이 10%밖에 안되잖아요 좀 더 늘리실것이지?)
"계속 늘려나갈거에요.. 전체적으로"

[인터뷰] 이순우 / 우리은행 행장
"지금 무기계약직하고 정규직하고 구분이 사실 말만 그렇지 실질 똑같기 때문에 그건 해보고 다한다고 하는건 좀 그렇지 않겠어요?"

10년 만에 부활한 은행들의 고졸채용. 양극화 해소와 고학력 편중 현상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환영받을 일이지만, 자칫 비정규직만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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