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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위안화 절상·구조개혁→세계 경제성장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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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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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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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차이나플레이션 등 차이나리스크 모니터링"

중국의 리밸런싱이 한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위안화 절상과 구조개혁 병행할 경우 경제적 영향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중국의 대외 경제 영향력을 분석한 '파급효과 보고서(Spillover Report)'를 발표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중국이 위안화 절상에 나설 경우 중국의 성장은 다소 둔화되지만 다른 국가들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 등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내수확충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구조개혁 노력을 병행할 경우 리밸런싱 효과는 더 커지고 장기적으로 중국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IMF는 덧붙였다.

실제 IMF의 추정에 따르면 중국이 위원화를 20% 절상하고 구조개혁에 나설 경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단기적으로 2.0~2.3% 감소하지만 중기적으로는 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아시아 국가들의 GDP는 단기적으로 0.25~0.3%, 중기적으로 1% 성장할 하고 △미국은 단기 0.05% 이하, 중기 0.15% △일본은 단기 0.1~0.3%, 중기 0.22% 증가하는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됐다.

IMF는 또 금융부문 파급효과에 대해선 자본통제 아래 중국의 저축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의 중국 내 자산 인플레 가능성을 지적한 뒤, 인민은행의 국내채권 및 외화자산 매입은 선진국 채권매입 확대와 채권수익률 하락을 불러와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이 외환보유액 중 1000억달러를 달러 채권에서 신흥국 채권으로 바꾸면 미국 0.12%포인트 등 선진국 국채금리는 0.06%포인트 올라가고 신흥국 국채금리는 0.48%포인트 떨어지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IMF는 설명했다.

재정부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세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중국의 인플레이션(차이나플레이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리밸런싱을 통해 내수시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국에 대한 소비재 수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안화 국제화와 중국의 외환보유액 다변화 등은 국제금융시장이나 자본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향후 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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