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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그리스 지원 합의, 외국인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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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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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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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지원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3포인트(0.69%) 오른 2159.7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유럽 정상이 그리스 지원안에 합의하고 뉴욕,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한 뒤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존 임시 정상회의에서 만들어진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은 민간 채권단이 참여하고, 그리스 부채 부담을 4분의1 가량 낮추는 내용이 포함됐다. 2차 지원 규모는 만기 연장과 금리 인하 등 총 1586억유로(민간투자자 참여 포함)로 이로써 2015년까지 만기 도래되는 그리스 국채의 디폴트 우려는 해소됐다.

◇외국인 '찔끔' 순매수..언제 돌아올까

유럽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이 9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순매수 규모는 313억원으로 크지 않다. 선물시장에서도 132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외국인 순매도의 가장 큰 이유가 그리스 불안감 때문이었던 만큼 이번 그리스 지원안 합의로 그리스 사태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조만간 외국인들의 귀환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은 그리스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했던 지난 6월말 부터 이달 11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3조8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뒤 12일부터 전날까지 1조6000억원 가량을 다시 내다 팔았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 큰 손이 대부분 미국과 유럽계인데 유럽 재정위기가 있을 때 마다 유럽계 자금이 이탈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그리스 지원 합의로 유럽계 자금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 역시 "그리스 지원 합의로 유럽 불안이 정점을 넘어선 만큼 외국인 매수세를 기대해 볼만 하다"면서도 "하지만 적극적인 매수세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다음달 9일 발표되는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외국인 매수 강도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CPI 결과로 중국의 긴축 정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 외국인 매수세가 적극 유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 뭘 사고 팔았나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온 지난 8거래일 동안 가장 많이 내다판 종목은 OCI였다. 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 기간 OCI (70,400원 상승1600 -2.2%)를 2287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71,500원 상승1800 2.6%)하이닉스 (115,000원 상승3500 3.1%)를 1567억원, 1450억원 어치 내다팔아 순매도 2, 3위를 기록했다. 이외 KB금융(-1397억원), 현대중공업(-1231억원), NHN(-1199억원), SK텔레콤(-917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외국인들은 같은 기간 만도(2341억원), 신한지주(1048억원), 현대차(589억원), 엔씨소프트(458억원) 등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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