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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애플이 소망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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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렬 기자
  • 2011.07.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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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2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애플은 소망한다’입니다.

최근 증시의 화두는 글로벌 이슈입니다. 그리스 사태는 일단 봉합됐지만,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논란의 진통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혼란한 정치상황에서도 애플의 주가는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특허 등 소프트웨어 강화에 나서고 있는 애플의 움직임을 통해 인플레이션 상승에 둔감한 IT소프트웨어 업종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3S02720110727_142137.pdf☞보고서 원문보기 : 애플은 소망한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미국 국채가 디폴트가 되느냐 마느냐하는 가운데서도 애플 주가는 사상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폰 매출이 꾸준하고 아이패드도 잘 팔리고 있다는 현실이 애플의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부족한 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애플도 단점이 하나 있다. 노키아, 삼성전자 등 전통의 휴대폰업체에 비해 휴대폰 관련 특허가 적다는 점이다.

애플은 지난 6월 노키아와의 특허전쟁에서 패하면서 6억달러 일시불과 대당 1%의 로열티를 지불할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갤럭시 시리즈의 모양과 느낌(look and feel)이 자사 제품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와도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량화 가능한 휴대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삼성전자의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허소송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애플은 기업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노텔의 6000여개의 통신특허를 경매에서 애플, MS 등 컨소시엄이 45억달러에 낙찰받았다. 또 애플은 속칭 특허괴물인 인터디지털 인수에도 나서고 있다. 이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8800여개의 모바일 분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는 삼성전자 등에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마케팅포인트로 작용했다. 하지만 애플 등 반 안드로이드진영에서 꾸준히 특허 확보에 나서면서 안드로이폰 제조사에 특허소송을 한다면, 구글이 확보한 특허가 없는 만큼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로열티를 제공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도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점을 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웨어가 강한 애플이 풍부한 현금으로 하드웨어 약점을 채우기 보다는 특허 등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종은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이 이어진다고 해서 수익성 악화가 나타날 여지가 적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맥락에서 국내 주식을 보면 인플레이션 상승에 둔감한 업종, IT소프트웨어 업종을 주목해야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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