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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CEO "美 신용등급 강등되면 심각한 결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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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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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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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폴트위기 파장]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가 부채 협상에 실패해 미국의 신용등급 'AAA'를 상실한다면 "심각한 결과(massive consequences)"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엘-에리언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2008년 리먼브러더스 붕괴 당시처럼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지만 미국은 성장과 고용 부문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사람들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우려하고는 있지만 등급 강등이 실현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그렇게 보고 있다"며 미국의 부채 협상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엘-에리언은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달러 약세는 상당 기간 지속되고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앞서 14.3조달러의 국가부채 상한액이 증액되지 않는다면 미 정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을 피할 방법이 없다고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는 미 의회가 교착상태에 빠진 부채협상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미국의 'AAA'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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