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숲’ 보다는 ‘나무’

한국 증권계의 “존템플턴” 김동희 대표가 매일 아침 여러분의 퍼스트 전략을 세워드립니다. 템플턴 투자전략의 핵심인 긍정적 자세와 역발상 전략으로 성공투자를 책임질 '김동희 대표의 퍼스트 투자전략'은 월~금 아침 7시 아침愛 시장공감 3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질문1) 뉴욕증시 급락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왜 이런건지 뉴욕 마감 상황부터 좀 짚어주시죠

- 미국의 채무 협상 난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데 이어
-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까지 겹쳐 200포인트 가까이 급락
- 연준은 소비 지출 감소와 공장 생산 둔화 때문에 경제 성장 속도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
-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했고 노동시장 역시 부진하다고 진단
-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 압력이 여러 지역에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
- 미국의 채무 한도 증액 및 재정 적자 감축 시한이 다음 달 2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의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시장에서 불확실성은 증폭
- 모든 업종들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산업재가 약세
- 제너럴 일렉트릭 2.42%, 케터필러 3.67% 하락
- 2분기 이익이 20%나 뛴 보잉사 주가가 0.67% 상승
- 호실적을 보인 아마존닷컴 역시 3.89%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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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오늘장 어떤 한마디로 시작해 볼까요?

"여전히 ‘숲’ 보다는 ‘나무’"

질문3) 전약후강의 장세가 나탔지만 강조하셨던 주도주와 매수주체의 부각이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신다면?

- 거래소 시장 주도주 부재 여전
- 기술적측면 보다는 내재적인 에너지가 중요
- 낙폭과대 종목의 기술적 반등이나 내수중 등 틈새주의 상승만으로는 한계
- 2000년 가치주 혁명속에서도 지수는 하락 사례
- 갭상승과 갭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 지속
- 전종목이 상승하는 장은 지속력이 떨어짐
- 반드시 주도주의 탄생이 중요
- 2230P 신고가 돌파시 까지는 종목 중심의 대응이 중요
- 외국인들 여전히 관망세
- 기관 10일 연속 거래소, 코스닥 순매수
- 주도주가 나타나야만 뚜렷한 매수주체도 부각
- 당분간 글로벌 재료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하는 의미없는 변동성 확대 지속
- 코스닥은 바이오주 중심 강세 지속
- 일부 종목 과열권으로 숨고르기 예상되나 저평가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
- 지수 보다는 종목에 중심


질문4) 오늘장 관심있게 봐야 할 종목은 무엇인가요?

투자유망주 : 위닉스 (9,000원 ▲90 +1.01%)

- 생활속의 주식투자라는 관점 접근
- 장마 기간 연장 및 폭우로 인한 제습기 수요 증가의 수혜주
- LG전자 (90,600원 ▼1,600 -1.74%)와 제습기 시장 양분
- 올 상반기 국내시장 제습기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2.5배 가까이 늘면서 판매율이 150% 상승
- 최근 CJ홈쇼핑 (76,600원 ▲900 +1.19%)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판매가 이뤄졌는데, 70분 방송이 채 끝나기도 전인 40분만에 준비했던 2000대 물량이 매진
-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2의 김치냉장고’ 붐으로 여겨질 정도로 올해가 보급의 분기점
- 습기제거 뿐만아니라 빨래건조와 곰팡이 방지 용도로 확산
- 헬스케어 가전과 함께 가전사업부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
- 일본원전사고로 대일 냉온수기 판매도 급증
- 매수가 4450, 손절가 4000원, 목표가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