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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조 현대차 사장 "타임오프 때문에 교섭 파행되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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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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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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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이후 노조측과 조속한 교섭재개 예정

"타임오프 때문에 교섭전체가 파행으로 내몰려서야 되겠습니까?"

28일 김억조 현대차 (231,000원 상승4000 1.8%) 사장은 올해 노조 측과 휴가 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자 담화문을 통해 "강행 법규사항인 타임오프 때문에 올해 임단협 교섭 전체가 파행으로 치닫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휴가 전 타결을 못해 안타깝지만, 회사는 휴가이후 조속한 교섭재개로 노사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노동법 개정으로 인해 노사환경이 큰 틀에서 변하고 있고, 타임오프 문제를 이미 해결한 수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노사도 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노조는 기존 전임자를 줄일 수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한 채, 강행법규에 관한 사항을 두고 편법을 종용하며 회사의 결단만을 강요해서는 타임오프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6~27일 울산공장에서 17~18차 임단협 교섭을 잇달아 벌였지만 타임오프 시행안에 대한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김 사장은 "최근 세계시장에서 현대차는 눈부신 도약을 거듭하고 있고, 지난 2년간 무분규를 통해 지급받은 바 있는 주식도 실적호조에 따라 급등해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노사가 현대차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직원 고용안정을 모색하는 노력, 이것이 노와 사 그리고 직원 모두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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