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무너지고 잠겨버린 주택, 보상 어떻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무너지고 잠겨버린 주택, 보상 어떻게...

  • 김수희 MTN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07.29 10:20
  • 글자크기조절
< 앵커멘트 >
서울 지역 곳곳 주택과 건물들이 물벼락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집을 복구시키는데 많은 비용이 들텐데요, 보상받을 방법은 없는지 김수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남태령에 위치한 전원마을.

대량의 토사가 한 집으로 흘러들어가 발을 디디기도 힘듭니다. 가전제품도 모두 물에 잠겨 못쓰게 됐습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대치역 사거리. 높은 고층빌딩도 물벼락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건물 지하는 강으로 변했고 유리창도 산산조각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28일)까지 서울 658채, 경기 686채 등 전국에서 주택 1375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우로 인한 주택과 건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소방방재청의 풍수해보험 또는 민영보험사의 주택화재보험 풍수해 특약에 가입한 사람들에 한해 손해 보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동규 / 금융감독원 팀장
"실제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보셨다면 피해 정도에 따라 전파, 반파, 소파 이렇게 3가지로 나뉘는데 보험가입 당시에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다만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실제 피해가 난만큼 보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이러한 보험의 혜택을 보는 이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에는 20만가구 이상이 가입했으나 대부분 농어촌 주민들입니다.

풍수해 특약 건수도 미미하다고 보험업계는 전했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지원에 나섰지만 체계적인 보상의 길은 요원하다는 한숨섞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도 물렸어, 지금 팔아봤자…" 실익 없는 외인, 안 떠난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