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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협상 결국 결렬‥우유대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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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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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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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10일부터 공급 중단"‥우유업계, 긴급 대책 마련

원유(原乳) 가격 인상폭을 놓고 낙농농가와 우유업체들이 두 달 넘게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낙농가는 오는 10일부터 원유 공급 중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우유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낙농농가들과 우유가공업체들은 원유 가격 인상폭을 놓고 5일 최종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낙농농가 대표들은 현행 리터(ℓ)당 704원에서 173원을 인상할 것을 요구했지만 우유업체 대표들은 81원 인상안을 굽히지 않았다.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자 낙농진흥회는 이날 오전 리터당 103원과 119원의 두 가지 인상안을 내놓았지만 낙농 농가들은 이를 거부했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낙농농가들의 단체인 낙농육우협회는 오는 10일부터 무기한 원유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원유 가격인상 문제는 결국 농림수산식품부의 산하기관인 낙농진흥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공산이 커졌다. 낙농진흥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긴급이사회를 열고 원유 가격 인상폭 결정을 시도할 계획이다.

협상 결렬 소식에 유가공 업체들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원유가 장기간 공급되지 않을 경우 급식용 흰우유 공급 뿐 제과·제빵·커피전문점 업계에도 파장이 미치는 등 '우유 대란'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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