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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고용시장 호전 뉴욕증시 '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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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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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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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9.1%로 하락, 고용 증가폭 예상 상회

미국의 7월 실업률이 소폭 하락하는 등 고용 사정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자가 11만7000명 증가, 민간부문 고용자는 15만4000명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실업률은 9.1%로 6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비농업 고용자는 블룸버그 집계 사전 전망치 8만5000명보다 증가폭이 컸다. 또 지난 6월 증가폭은 당초 1만8000명에서 4만6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외한 7월 민간 고용도 11만3000명으로 집계된 증가폭 전망치를 웃돌았다. 6월 민간고용 증가분은 5만7000명에서 8만명으로 역시 상향 수정됐다.

이처럼 7월 고용자 수는 시장 예상보다 많이 늘었고 6월 고용자 증가분도 당초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실업률 또한 지난달과 같은 9.2%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낮아졌다.

이로써 고용 지표에 한 가닥 희망을 기대했던 이날 증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선물은 지표 발표 후 일제히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7월 고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공장) 고용이 2만4000개 증가, 6월 1만1000명보다 증가폭이 컸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자동차 업계에서 나왔다.

서비스제공업은 7월에 최근 3개월간 최대인 7만5000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건설고용은 지난 2월 이후 최대치인 8000명을 늘렸다.

정부(공공) 부문 고용은 3만7000곳 줄었는데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주정부 단위의 고용은 2만3000곳 감소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미네소타 주정부 셧다운(폐쇄) 사태로 인한 결과였다.

이날 함께 발표된 7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10센트 늘어 전월비 0.4%, 전년 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전달과 변화 없는 34.3시간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고용시장이 미국 경제의 최대엔진인 소비를 자극하자면 조금 더 분발해야할 것으로 분석했다.

크리스 러프키 미쓰비시UFJ은행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은 일부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며 "실업률이 위기이전으로 돌아가자면 몇 년 더 걸릴 것이고 기업들은 여전히 신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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