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크림과 아이스커피를 합친 ‘소프트아이스커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소프트크림과 아이스커피를 합친 콤보 형태의‘소프트아이스커피’를 리뉴얼 출시했다. 미니스톱은 자사 점포 가운데 소프트크림 판매가 가능한 750여 점포에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소프트아이스커피를 판매한다.

소프트아이스커피는 아이스커피 위에 바닐라 소프트크림을 얹어 소프트크림과 아이스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미니스톱 자체 상품으로, 지난 해 테스트 판매를 거친 후 금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게 되었다.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메뉴개발팀 관계자는 “점심 식사 후 고객들이 미니스톱 매장에서 가장 많이 찾는 디저트가 아이스커피와 소프트크림이기 때문에 두 상품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 했다”며, “원유함량 50% 이상의 프리미엄급 소프트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동결농축 방식으로 추출한 아이스커피의 은은한 향이 잘 어우러진 콤보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아이스커피의 가격은 1,500원으로 아이스커피와 소프트크림을 따로 구매할 때 보다 저렴하고, 현재 미니스톱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커피 상품인 밀크, 헤즐넛, 카푸치노, 블랙, 아메리카노에 전부 소프트크림을 얹을 수 있어, 고객은 자신의 커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여 소프트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다.

미니스톱측은 편의점 아이스커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아이스커피 역시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현재 750여 점의 소프트크림 판매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연말에 850점 이상의 소프트크림 판매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소프트크림콘 판매에 있어서도 현재 바닐라 맛과 함께 선보인 딸기맛 소프트크림콘을 계절에 따라 커피 맛, 군고구마 맛 등으로 3개월 마다 교체하여 고객들이 바닐라 맛 이외의 다양한 맛의 소프트크림콘을 맛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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