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인천과 푸동·항저우·우한 등 중국 동남부를 오가는 항공기 15편이 결항했다. 또 제주 일대에도 영향을 미쳐 이날 오전 제주를 떠나 청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62편 등 항공기 210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김포공항은 현 상황이 이어지면 오후 5시까지 김포와 서남부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326편이 추가 결항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11.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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