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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 이스라엘 7% 급락..중동 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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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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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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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4% 하락, 사우디 증시 약보합

일부 중동 증시가 7일(현지시간) 개장,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충격에 급락세를 나타냈다. 중동지역엔 이슬람권 특성상 금융시장이 평일에 쉬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개장하는 나라가 있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증시는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급락세를 연출했다. 텔아비브 증시는 개장 전 거래에서 6% 하락,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개장이 1시간 연기됐다.

개장 후에도 급락세는 여전했고 블루칩으로 구성된 텔아비브25지수는 6.99% 하락, 1074.27로 마감했다. 텔아비브100 지수도 7.2% 추락했다.

텔아비브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당시인 2008년 9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두바이 금융시장지수는 장중 5%의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에 소폭 반등, 4.4% 하락세로 마감했다. 두바이 부동산기업이자 증시 대표주인 에마르 프로퍼티는 5.26% 떨어졌고 또다른 부동산 대기업 아랍텍 홀딩스는 6.29% 하락했다.

이집트의 EGX30지수 역시 큰 폭 하락, 전일 대비 4.17% 하락 마감했다. EGX30지수는 이로써 올 초 대비 32% 떨어졌다.

카타르 증시 지수는 장중 3%선의 낙폭을 보인 뒤 종가는 2.51% 하락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증시도 초반 하락을 면치 못했으나 석유화학과 금융주가 막판 보합세를 이끌었다. 사우디베이직인더스트리코프(사빅)가 이끈 석유화학 종목은 약보합, 알-라지 뱅크가 주도한 은행종목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알-라지 뱅크는 1.1% 올랐다.

이에 따라 사우디 증시 지수는 전일대비 0.08% 하락 마감했다.

지난 5일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미국 정치권이 합의한 재정 감축안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면서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 추가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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